[앵커]
이번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가보겠습니다. 새벽 0시 호남의 여수 산단에서 시작해 저녁엔 서울 도심 청계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했습니다.

현장 기자 연결합니다. 박한솔 기자, 이 후보, 유세 아직도 진행중입니까?
 

[리포트]
네, 이 후보는 저녁 7시 40분 동안 약 1시간 동안 이곳 청계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했습니다.

조금 전 유세를 마쳤고, 지금은 유권자들과 별도로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기적을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맞습니까!"

이 후보는 오늘 새벽 0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산업단지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이공계 출신에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글로벌 통상과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내내 대한민국의 발전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걱정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회 기자회견에선 '양당 체제 종식'과 '대한민국 정치 새출발'을 공약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다시 짜는 선거입니다."

점심은 연세대를 찾아 이른바 '학식'으로 해결했고,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40대 기수론'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자신의 나이인 마흔의 정신으로 도전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곳 광화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밤 10시부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TV조선 박한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