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가 긴 만큼 이번 추석에는 3200만 명이 국내외로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본 귀성길 풍경은 또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이나라 기자가 직접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뿌연 안개 사이로 고층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휴를 앞둔 빌딩 숲은 오가는 사람이 줄어 한적하고, 자동차 공장엔 완성된 차들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고속도로 옆으로 네모반듯한 논들은, 어느새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도 아직 양방향 모두 수월했습니다.
200m 상공에서 바라본 서해안 고속도로 모습인데요. 아직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휴게소에는 택배를 실어 나르는 물류 차량들이 빽빽하게 들어섰고, 승용차 주차장은 듬성듬성 비었습니다.
내일부터 최장 10일간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 총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8.2% 늘어난 수치인데, 긴 연휴로 분산되면서,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작년보다 2% 감소한 775만 명으로 전망했습니다.
TV조선 이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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