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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수수 의혹' 강선우 경찰 출석…의혹 제기 22일만

  • 등록: 2026.01.20 오전 09:22

  • 수정: 2026.01.20 오전 09:46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이 20일 오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의혹이 제기된 지 22일 만이다.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원을 실제 받았던 것이 맞는지, 받는 자리에 강 의원이 동석했거나 공천헌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강 의원이 1억원을 돌려줬다면 그 시점과 이유가 무엇인지, 1억원을 돌려줬음에도 김 시의원에게 공천을 준 이유가 무엇인지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그동안 금품을 주고받은 것은 보좌관이자 사무국장이었던 남모씨와 김 시의원 사이 일이며, 자신은 사후 보고를 받고 반환을 지시했을 뿐이라고 주장해왔다.

또 공천을 목적으로 한 금품 수수가 없었다고도 주장해왔다.

그동안 남씨와 김 시의원을 각각 3차례 불러 조사한 경찰은 이들의 진술과 강 의원의 주장이 엇갈리는 대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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