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 경제지표가 요동을 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정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며 확실하게 친미정권을 세우겠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미국에서 백대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란의 격납고에 폭탄이 떨어집니다.
드론을 운송하는 함정에도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군과 해군 방공망이 사라졌다면서도 "더 싸우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군인과 경찰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투항하면) 우리는 당신에게 면책권을 줄 것이고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게 해 줄 것입니다."
이란의 외교관들에게는 망명하라고 회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이 망명을 요청해, 큰 잠재력을 지닌 새롭고 더 나은 이란을 만드는데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공습 초반에 이란 국민들에게 정부를 접수하라고 부추긴 데 이어 주요 관계자들에게 반정부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겁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하메네이 차남은 차기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후계 구도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친미 인사로 정권을 교체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드러내면서 이번 전쟁이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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