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인데 진화 작업과 수색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준석 기자, 불이 다 꺼진 겁니까? 아니면 아직 좀 더 남았습니까?
[기자]
네. 소방당국이 밝힌 화재진화율은 95% 수준입니다.
불이 난 지 8시간 만에 완전 진화를 앞두고 있는 건데요. 소방당국은 무인 방수차 등을 활용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진이 되고 건물 붕괴 등과 관련한 전문가 진단을 마친 뒤에야 실종자 구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실종자 상당수는 건물 내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2층에 있는 휴게실에 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화재가 점심시간대에 발생한 만큼 휴식을 취하던 근무자들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위치추적을 하더라도 반경 수십미터 내에 있다는 광범위한 위치만 나올 뿐 실종자들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소방대원들이 진입한 뒤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무인소방로봇도 투입됐다는데, 실종자 수색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 진입이 가능해지는대로 공장 세부 도면을 보면서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현재 이곳에선 관계자들이 모여 내부 진입 시점과 투입 인력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무인 로봇이 불이 난 공장 1층을 수색하고는 있지만, 휴게실이 있는 2층으로는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 폭발 우려가 있던 100여kg의 나트륨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는데요, 완진만 되면 수색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현장에서 TV조선 김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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