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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만 인파에 경찰도 비상…몸수색·옥상 통제로 '요새화'

  • 등록: 2026.03.21 오후 19:07

[앵커]
보신 것처럼 광화문 광장에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혹시나 안전사고가 벌어질까 경찰도 비상인데요.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재훈 기자 지금 사람들이 얼마나 모인 건가요?
 

[리포트]
네 아침부터 광화문 광장 인근으로 조금씩 모여들던 인파는 현재 행정안전부 추산 4만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특히 이른바 핫존으로 무대 근처 31곳의 게이트에는 더이상 사람들이 진입할 수 없게 통제 중입니다.

6700명이 넘는 경찰은 오전 7시부터 금속 탐지기가 설치된 31곳 게이트에 자리를 잡고 광화문광장에 진입하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몸수색을 했습니다.

특히 펜스 바로 바깥인 핫존 을 기준으로 1㎡당 3명이 넘지 않도록 조절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압사 사고에 대비 인파관리선 안은 10만 명이 넘지 않도록 유지하려는 겁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인근의 건물 31곳은 옥상을 폐쇄하는 등 통제됐고 경찰은 총 15구역으로 나눠 경찰서장급 지휘관이 각 구역 안전을 책임지도록 배치했습니다.

차량 돌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은 행사장 주변으로 경찰버스와 바리케이드를 둘러 사실상 진공상태를 만들었습니다.

최대 8m까지 올라가는 카메라를 단 현장지휘버스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특정구역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오늘 공연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1만 5000명이 투입됐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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