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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한국서 보는 게 평생 꿈"…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아미'

  • 등록: 2026.03.21 오후 19:14

  • 수정: 2026.03.21 오후 21:43

[앵커]
BTS 국내팬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아미들이 이곳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팬들로 광화문 일대는 그야말로 '글로벌 공연장'이 됐는데요. 오늘 낮 현장 분위기 이나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라색 옷과 장신구로 꾸민 외국인들이 광화문 거리 곳곳을 누빕니다.

광화문 광장 일대는 BTS를 보려는 세계 각국 아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전세계에서 몰려온 아미들은 공연 시작 6시간 전부터 이렇게 티케팅 부스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BTS를 보려는 한 마음으로 한국을 찾은 겁니다.

샬롯 / 프랑스
"BTS 콘서트를 보러 왔어요. 여기에 오는 게 꿈이었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메흐로나 / 타지키스탄
"열 네살부터 방탄소년단 보는게 제 꿈이었는데 드디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어젯 밤부터 컴백 무대를 기다린 팬들도 있습니다.

기코 알라카와 / 일본 (어제)
"너무 기대돼서 오늘 잠을 못 잘 것 같아요."

무명의 국내 아이돌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BTS의 서사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로렌 / 캐나다
"언더독(비주류)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렇게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이 제 삶에도 자극을 주고"

다만 교통 통제 상황을 몰라 길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히알렌 / 멕시코
"지하철이 폐쇄되거나 무정차 통과할까봐…우리도 갔다가 길을 잃을까봐 걱정했어요."

이달 입국한 외국인은 11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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