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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아이돌의 한국적 컴백…지구촌이 '들썩 들썩'

  • 등록: 2026.03.21 오후 19:20

[앵커]
3년 9개월 만에 치러지는 BTS의 컴백 공연, 한국을 넘어선 세계적 이벤트입니다. 각자의 길을 걷던 K팝의 원조들이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그야말로 세계 각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190여개 나라에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BTS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더욱 강조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람객 2만 2000여 명에 장외 인파까지 최대 26만 명.

전 세계 190여개 나라 실시간 생중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이제껏 없었던 전 세계적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공연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전방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팝스타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건 일종의 트렌드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국의 전통미를 전 세계에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신곡 무대입니다.

새 앨범 '아리랑'에 수록된 14곡은 라이브로 전 세계에 퍼집니다.

이제껏 티저 영상만 볼 수 있었던 타이틀곡 '스윔'의 무대도 처음 공개됩니다.

'아리랑'으로 돌아온 BTS에 전 세계 팬들도 뜨겁게 호응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선 BTS 팬들이 전광판 광고 앞에서 군무를 추는 '플래시몹'을 진행했습니다.

5월에 공연이 예정된 멕시코에선 시위까지 벌어졌습니다.

티켓이 37분 만에 매진되면서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베이트리스 벨몬트 / BTS 팬
"콘서트를 한 번 더 해달라는 게 아니에요. 멤버십 비용을 지불했으니 당연히 우선권을 받아야 하는 거잖아요."

서울 광화문과 명동 일대는 오늘 공연을 직접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전 세계 아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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