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의 컴백 무대, 그 시작은 바로 조선의 왕이 살던 궁궐, 경복궁입니다.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부터 정문인 광화문까지 차례로 따라 나오는 이른 바 '왕의 길'을 따라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궁궐을 거니는 발걸음을 시작으로 멤버 한 명 한 명이 경복궁의 낮과 밤을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고즈넉한 고궁에서 완전체가 됐습니다.
"저희 7명이 함게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고 계속 헤엄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BTS의 컴백 무대는, 가장 한국적인 장소 경복궁입니다.
예고 영상도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 일대에서 촬영했습니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궁중 연회 같은 중요한 행사가 열리던 엄숙한 장소입니다.
컴백 무대도 500년 조선의 역사적인 '왕의 길'을 따라갑니다.
경복궁에서 가장 큰 건물인 근정전을 출발해, 흥례문과 정문인 광화문을 차례로 지나,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 멤버들이 등장합니다.
BTS의 경복궁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6년 전 다이나마이트로 전세계를 호령했을 때도, 미국의 유명 TV쇼에 출연해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4대 궁궐 방문도, 코로나 기간을 지나 꾸준히 늘어 몇 배가 될 정도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BTS는 5년 전엔 국보 1호 숭례문을 배경으로 Permission to Dance와 Butter를 불렀을 정도로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BTS 컴백 앞에 경복궁도 오늘(21일) 하루 쉬어갑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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