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전체

광화문에서 BTS 제2막 '활짝'…세계에 울려퍼진 '아리랑'

  • 등록: 2026.03.22 오후 19:04

  • 수정: 2026.03.22 오후 19:09

[앵커]
BTS가 마침내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섰습니다. 새 앨범 '아리랑'에 수록된 곡들을 4만여 명이 모인 광화문광장에서 선보이며 서울을 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3년 9개월의 공백기를 끝으로 가수 생활의 제2막, BTS 2.0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곡 '바디 투 바디'의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BTS 일곱 멤버가 무대 위에 등장합니다.

첫 소절을 맡은 리더 RM의 얼굴이 빛 속에서 드러나자 팬들이 환호를 쏟아냅니다.

4년 만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무대에 선 BTS는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모두 8곡을 선보였습니다.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훌리건'과 BTS의 제2막을 알리는 곡 '2.0' 등 신곡 무대도 잇따라 베일을 벗었습니다.

그제 처음으로 공개된 곡들이지만 현장에 모인 아미는 익숙하다는 듯 멜로디를 따라 불렀습니다.

멤버들의 추임새에 맞춰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올 때는 떼창으로 화답했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BTS 멤버들은 상징적 장소인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제이홉
"오늘 이 무대에 일곱 멤버가 모두 함께 설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광화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BTS는 오늘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3년 9개월의 긴 공백기를 끝낸 BTS가 어제 공연을 기점으로 제2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