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S가 마침내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섰습니다. 새 앨범 '아리랑'에 수록된 곡들을 4만여 명이 모인 광화문광장에서 선보이며 서울을 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3년 9개월의 공백기를 끝으로 가수 생활의 제2막, BTS 2.0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곡 '바디 투 바디'의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BTS 일곱 멤버가 무대 위에 등장합니다.
첫 소절을 맡은 리더 RM의 얼굴이 빛 속에서 드러나자 팬들이 환호를 쏟아냅니다.
4년 만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무대에 선 BTS는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모두 8곡을 선보였습니다.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훌리건'과 BTS의 제2막을 알리는 곡 '2.0' 등 신곡 무대도 잇따라 베일을 벗었습니다.
그제 처음으로 공개된 곡들이지만 현장에 모인 아미는 익숙하다는 듯 멜로디를 따라 불렀습니다.
멤버들의 추임새에 맞춰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올 때는 떼창으로 화답했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BTS 멤버들은 상징적 장소인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제이홉
"오늘 이 무대에 일곱 멤버가 모두 함께 설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광화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BTS는 오늘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3년 9개월의 긴 공백기를 끝낸 BTS가 어제 공연을 기점으로 제2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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