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장담하지만, 이란이 협상장에 나올지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협상을 하다가 공격을 받았기 때문인데, 여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수부대 파견까지 승인했다는 소식이 더해졌습니다. 이란은 수뇌부 암살 시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미국과 이란 사이 평화 협정을 주관할 준비됐다며 협상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시아파 무슬림이 이란 다음으로 많은 파키스탄은 전쟁 초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회담은 현지시간 26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바마드에서 열릴 예정인데, 현재 이란 측 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트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 반대해 온 밴스 부통령을 협상 책임자로 보냈습니다.
이란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데, 연일 결과를 낙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그들은 거래를 할 것입니다. 그들은 어제 놀라운 일을 했는데 우리에게 선물을 줬고 오늘 그 선물이 도착했어요. 엄청난 금액적 가치가 있는 매우 큰 선물입니다."
하지만 이란은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혁명수비대 대변인
"패배를 합의로 꾸미지 마라. 공허한 약속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당신 같은 사람과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협상을 하다 모두 공격을 받은 걸 의식한 겁니다.
이란 내부에선 이번 협상이 "전략적 함정"이라며 "갈리바프 의장이 '암살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미국은 군사적 압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美 국방장관
"대통령은 당신들이 핵무기를 못 갖는다고 분명히 했죠. 전쟁부도 동의하고 우리 임무는 그걸 보장하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최정예 공수부대 3000명의 파병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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