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며 종전 협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상군 1만 명 이상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고, 자폭형 무인 보트도 실전에 투입했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기가 대부분 나간 테헤란 시내에 섬광이 번쩍입니다.
동쪽으로 750km 떨어진 마슈하드의 공항 인근 연료탱크도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란에 정전 협상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군사적 공격도 계속하며 지휘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美 국방부 장관
"이란의 지휘통제 체계는 붕괴됐고 최고 지도자들은 지하 벙커에 숨어 있으며, 중간급 지휘관들은 현장에서 계속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중동에 최대 1만 명의 지상군 추가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병과 장갑차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디로 파병될지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파병된다면 해병원정대 5천 명과 82공수사단 수천 명에 이어 대규모 증원이 이뤄지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양한 군사적 선택지를 만들어주기 위해섭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만약 (종전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최악의 악몽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아무런 방해나 저지를 받지 않고 계속해서 그들을 공격할 것입니다."
미 언론들은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인 하르그섬 등의 점령이나 해상 봉쇄, 농축우라늄 탈취 등을 점치고 있습니다.
미군은 대이란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자폭형 무인보트'도 처음 실전에 투입했습니다.
미국 방산업체가 개발한 이 무인 쾌속정은 정찰 업무도 수행합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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