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군은 이란 해상 봉쇄작전에 17척 이상의 군함과 스텔스기, 헬기까지 전력을 총동원했습니다. 이란의 저항을 저지하면서 이란 관련 선박을 추적하고, 나포하기 위해서입니다.
계속해서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 위 소형 선박이 일순간 폭파됩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남부사령부가 동태평양에서 마약운반선을 타격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소형함정이 봉쇄 구역에 조금만 접근해도 이런 식으로 제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 美 대통령
"한 나라가 전 세계를 협박하고 갈취하는 걸 허용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를 협박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두고보지 않을 겁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와 F-35B 스텔스 전투기의 야간작전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트리폴리함은 F-35 전투기 20여 대의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트리폴리함을 포함해 최소 17척 이상의 군함이 투입돼 호르무즈 해협 양쪽에서 역봉쇄에 나섰습니다.
해협을 지나는 모든 선박을 추적해 이란과 관련이 있는지 승선해 검문하고 필요할 경우 나포하는데, 특수부대도 투입됐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에이브러햄 링컨함에서 특수부대 투입에 최적화 된 MH-60 시호크 헬기를 정비하는 모습도 노출했습니다.
세드릭 레이튼 / CNN 군사전문가
"원격 감시와 군 주둔, 여러 척의 구축함과 아마도 최소 1~2척의 항공모함 등 필요로하는 대규모 작전이 될 것입니다."
미군은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기 위해 수중 드론과 헬기 등으로 기뢰 제거 작전도 펼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규모 해상 봉쇄와 기뢰 제거 작전을 동시에 수행하는데 현지 미군 전력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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