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줄지어 사전투표, 지방선거 역대 최고 '23.51%'…전남 가장 높고 대구 최저

  • 등록: 2026.05.30 오후 18:59

  • 수정: 2026.05.30 오후 19:24

[앵커]
어제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6·3지방선거 사전투표가 1시간 전쯤 끝났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23.51%로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에 이미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남이 가장 높았고 대구가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의 열기를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은 엇갈립니다.

오늘 첫 소식은 고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창한 날씨에 주말 시간을 쪼갠 유권자들이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이후종 / 경기 하남시
"같이 강화도 가기로 해서 가기 전에 잠깐 투표하고 놀러 갈 계획입니다.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최상현 / 서울 영등포구
"6시 전에 오려고 미리 밥 먹고 딱 여기 온 것 같아요."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일부는 본투표를 하겠다며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현재 시각 오후 3시 30분입니다.

사전투표 마감까지 2시간 30분 정도 남았는데요.

투표소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종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고, 최종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전남이 37.42%로 가장 높은 가운데 전북, 광주, 강원 순이었고, 대구는 17.52%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높아진 사전투표율을 두고 민주당은 "민주당의 승리가 곧 국민의 승리"라고 했고,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지선이나 대선이나 총선 과정 보면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저희 당은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분노와 절박함이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재명 정부의 민생을 무시한 폭주, 독선, 그리고 오만을 심판하겠다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집니다.

TV조선 고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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