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여야의 막판 판세 분석…경합 지역만 '6~8곳'

  • 등록: 2026.06.02 오후 21:17

  • 수정: 2026.06.02 오후 21:22

[앵커]
지금부터는 여야가 이번 선거 막판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찌감치 열세를 인정한 곳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반전을 기대하는 격전지가 적지 않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자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리포트]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9곳에서의 우세를 전망했습니다.

전통적 강세 지역인 광주·전남과 제주, 세종은 물론 경기와 인천 충청권에서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서울과 부산, 울산 등 6곳은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합지로 분류했습니다.

텃밭이지만 김관영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북이 경합지에 포함된 게 눈에 띕니다.

반면 경북은 열세 분위기를 인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북, 두 곳을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서울과 강원 등 8곳은 승패를 알 수 없는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전통적인 야권 강세로 꼽혔던 지역이죠, 부산, 울산, 경남도 이번엔 모두 경합지에 포함됐습니다.

양당의 분석이 일치한 곳, 즉 한쪽은 우세를 다른 쪽은 열세를 인정한 지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경기와 인천, 광주·전남, 제주, 세종 등 5곳은 민주당이 우세, 국민의힘이 열세를 인정한 곳입니다.

국민의힘이 우세 지역으로 꼽고, 민주당도 열세 지역으로 분류한 곳은 경북 딱 한 곳이었습니다.

양당이 공통적으로 꼽는 접전지도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등 4곳입니다.

반면 양당의 전망이 엇갈린 곳도 있습니다.

강원과 충청, 대전 판세에 대해 민주당은 우세를 자신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며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반대로 대구는 국민의힘은 안정적인 우세로 판단하는 반면, 민주당은 충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경합지로 보고 막판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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