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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 위험한 선택, 실패로 끝날 것…與 대통령 지배받으면 안돼" 또 직격

  • 등록: 2026.07.15 오후 21:06

  • 수정: 2026.07.15 오후 21:13

[앵커]
이른바 '재건축론'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 비판해 파장을 일으켰던 유시민 작가가 또 한 번 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이번엔 검찰 개혁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매우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다며 '실패'를 예고했습니다. 당내의 보완수사권 존치 논란을 염두에 둔 걸로 보이는데, 민주당이 시끌시끌했습니다.

전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여 성향 유튜브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검찰 개혁이 늦어지는 건 "이재명 대통령이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의 선택은 결국 실패로 끝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유시민 (오늘,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본인에게도 해가 되고, 나라에도 좋지 않은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보는데 근데 저는 그 선택이 실패로 끝날 거라고 봐요."

유 작가는 또 "이 대통령이 욕먹을 일은 정성호 법무장관 등 아랫사람에 시켰다"면서 보완수사권 존치를 주장하려면 국민들에게 직접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 진영의 숙원인 '검찰 개혁'에 대한 이 대통령 태도가 핵심 지지층의 이탈을 불러올 거라고 경고한 건데, 당이 대통령의 지배를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표현까지 했습니다.

유시민 (오늘,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대통령의 지배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 당은 해체가 시작되는 거예요."

지난달엔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가 이 대통령의 통합 노선을 '재건축'에 빗대 파장을 낳았습니다.

유시민 / 지난달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어요.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의 입주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돼요."

당내에선 당장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장철민 의원은 "저주의 언어를 토해냈다"며 "하이에나 짓을 제발 멈추라"고 했고, 박지원 의원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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