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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남부 6.4 강진…LA서도 진동 느껴

등록 2019.07.05 07:33

수정 2019.07.05 07:43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6.4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강한 이 지진,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가스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첫 소식은,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내를 비추는 카메라, 갑작스런 지진에 거세게 흔들립니다. 강한 진동에 식품점 선반에 있는 술병이 바닥으로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오전 10시 33분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타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모하비 사막 근처인데, 240km 떨어진 LA도 흔들려 방송 녹화중 앵커들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美 방송국 앵커
"무슨 일이에요? 지진이에요? 오! 저거 흔들리고 있어요!"

규모 3.5에서 4.7 사이 강력한 여진이 최소 4차례 발생했고, 수십 차례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루시 존스 / 지진학자
"일부 여진은 규모 5를 넘어설 것이고 이는 피해가 생길 것이란 걸 뜻합니다."

건물에 불이 나고 도로와 건물에 금이 가기도 했습니다. 수도관이 파손돼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디즈니랜드는 대형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디즈니랜드 직원
"(전부 운영을 안하나요?) 아까 있던 지진으로 큰 기구는 대부분 운영을 안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6이 넘는 지진은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캘리포니아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해 있고, 샌안드레아스 판의 움직임에 따라 강진이 발생할 우려가 큰 곳입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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