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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고속도로…"해돋이객 귀가 시작되면 일부 구간 정체"

등록 2024.01.01 08:11

수정 2024.01.01 08:17

[앵커]
새해 분위기를 느끼러 전국 해돋이 명소에 가신 분이 많은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가 얼마나 막힐지 걱정되실 겁니다. 연휴 마지막 날 귀가 행렬이 시작돼 오늘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50만 대를 넘는 등 교통 정체가 예상됩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윤경 기자,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오후엔 2023년 마지막 해넘이와 2024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떠난 차량이 많아 고속도로가 양방향 혼잡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귀갓길에 오른 시민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소통이 원활합니다. 

CCTV 영상으로 주요 지점 살펴보겠습니다.

연말연시마다 정체를 빚던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아직은 크게 정체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부근도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월정교 인근에서도 차량 흐름 원활합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까지는 강릉에서 2시간 40분, 목포에서 3시간 40분, 부산에서 4시간 30분이 걸립니다.

해돋이 축제가 마무리 되면 주요 명소 인근에서는 정체가 예상됩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는 잠시 후 오전 9시쯤부터 상행선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쯤부터 꽉 막히겠습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포항나들목도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겠습니다.

오늘 고속도로 예상 통행량은 456만대로 어제보다 75만대 더 많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안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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