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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어제 53명 늘어 총 1만384명

등록 2020.04.08 10:41

수정 2020.04.08 10:57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53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384명이라고 집계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을 받은 사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서 11명, 경기에서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9명, 경북 3명 인천 4명 확진자가 늘었다. 부산과 강원에서 각각 2명씩, 전북과 경남에서는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는 하루사이 8명 늘어 20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6776명이고, 코로나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만 7858명이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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