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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5 21:11
수정 2020.09.25 22:04
[앵커]
이번 사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제 어떻게 보고를 받았고 또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는 정부 대응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청와대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웠다는 첩보를 입수하고도 10시간이나 지나서야 문 대통령에게 대면으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첩보 형식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였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합니다만 사실 납득이 잘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만약 보고를 받고도 종전선언 연설을 강행하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 모든 책임이 대통령에게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권은 오늘 하루 "대통령은 몰랐다"고 일제히 방어막을 쳤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정말 몰랐을까 하는 의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조정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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