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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권주자 1위 반기문…2위는 제각각

등록 2016.01.01 21:03 / 수정 2016.01.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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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 조사를 볼 때,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이 상당한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권에 관심이 없다던 반기문 총장의 말과 행동이 최근 들어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강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위권 후보들과 10%P 이상 격차를 보이며 대통령 후보 지지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3년째 독주체제입니다.

'대통령감'이냐는 질문에도 반 총장만 유일하게 '그렇다'가 '아니다'보다 높았습니다. 세계적 경력에 현실정치와 거리를 둔 게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2위권 싸움은 치열해 조선일보 조사에선 문재인 대표, 동아일보는 안철수 의원 2위를 차지했고, 반기문 총장을 제외하고 조사한 서울신문 조사에선 김무성 대표가 가장 앞섰지만 차이는 미미했습니다.

대선의 야권 단일 후보로는 문재인 대표를 제치고 안철수 의원이 1위에 올랐지만, 통계적으로는 무의미했습니다.

2위권 후보들의 각축은 이번 총선 결과 야권의 대선 지형은 물론 전체 대선 판도도 흔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5위권에서는 오세훈 전 시장, 손학규 전 대표,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전 지사가 경쟁을 벌였습니다.

TV조선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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