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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정권교체 확신" · 국민의당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하자"

등록 2016.04.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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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통한 새누리당과 달리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예상밖의 선전을 자축하며 선대위를 해체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다짐했고 국민의당은 정책 주도 정당이돼서 국회 운영의 중심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정권교체!"

123석, 원내 제1당. 의외의 결과에 더불어민주당은 기쁨을 감추지 않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이제 "개방적으로 국민의 정체성"에 다가가 수권정당의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당의 체질을 변경시키면, 저는 내년도 대선에서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김 대표는 이종걸 진영 양승조 정성호 김현미 이개호 의원으로 친노-운동권을 배제한 실무형 2기 비대위를 출범시켰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해단식을 통해 세월호특별법 개정안과 경제 관련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19대 임시국회 개의를 양당에 제안했습니다.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7월말 세월호 인양시점 감안한다면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민생 관련 산적해 있다..."

38석, 제3당으로서 책임과 각오도 다짐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단순한 캐스팅 보터가 아닙니다 문제해결 하는 국회운영의 중심 축이 돼야 합니다"

위상이 달라진 국민의당이 '입법권' 가동에 시동을 건 모습입니다.

TV조선 김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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