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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한솔 "동생 엄마와 함께 지내…상황 나아지길 기대"

등록 2017.03.08 19:40 / 수정 2017.03.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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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한솔은 공개메시지에서 자신은 가족과 함께 있고, 상황이 나아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말했습니다. 예전 인터뷰 영상과 비교하면, 얼굴이 약간 갸름해졌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이 그래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남 암살 직후 촬영? 

김한솔
"제 아버지는 며칠 전 살해당했습니다."

김한솔 촬영 영상은 아버지 김정남이 살해당했다고 단정해서 말했습니다. 김한솔은 자신의 안전을 확신했기 때문에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 표시 목적?
김한솔
"현재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있으며…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김한솔은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있고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특정 인물 또는 단체에 감사의 뜻도 표했습니다.

김한솔은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단체에 보답하는 동시에,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복 차림, 수척한 얼굴
김한솔은 영상에서 항상 착용하던 안경을 벗고, 상복을 떠올리게 하는 검은색 셔츠를 입었습니다.

김한솔
"상황은 차차 나아질 것으로 봅니다."

특유의 밝은 표정을 간혹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젖살이 빠진 때문인지, 도피 생활 때문인지, 얼굴은 약간 갸름해졌습니다.

TV조선 지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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