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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관위, '文 아들 의혹' 고용정보원에 자료 제출 요구

등록 2017.04.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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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의 특혜 취업 논란도 계속입니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학력증명서 없이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이 됐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정치적 쇼"라고 일축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문 후보 아들이 취업했던 고용정보원에 대해 입사 관련 자료를 내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최현묵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는 한국고용정보원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 채용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하 의원이 문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문 후보가 아들 채용 의혹이 이명박 정부 감사에서 다 해소된 것처럼 거짓 해명했다는 겁니다. 선관위는 고용정보원에서 자료가 오는 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 의원은 문 후보 아들이 학력증명서 없이 취업이 됐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태경
"제일 중요한 학력증명서를 안 냈는데 통과됐다? 이건 엄청난 특혜죠. 문재인 후보는 더 이상 구차한 변명 하지 말고"

문 후보측은 취업특혜 의혹을 제기한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하태경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할 방침입니다.

우상호
"심재철 부의장이 문재인 저격수 자임하겠다면 부의장부터 먼저 사퇴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심 부의장은 "국민검증 활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TV조선 최현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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