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념과, 세대를 뛰어넘는 통합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연대' 대신 '대탕평 시대'를 제시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전남 광양제철소 찾았습니다. 용광로 처럼 이념과 세대 지역간 갈등을 뛰어넘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광양제철소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어떤 통합을 우리가 바라는 그런 취지로 .."

광주 5·18 묘지를 참배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목포에서 세월호 상처 치유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세월호 아이들 또 선생님들 일반인들이 9분이나 계십니다 이분들을 하루빨리 찾아서 가족품으로 돌아가게끔 하는것이 최우선이고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연대와 단일화를 거부한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처음부터 대세론은 없었습니다. 대세론 시대 가고 대탕평의 시대올 것….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해선 "협치의 상대일 수 있지만, 정권을 꿈꾸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사드도 배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다음 대통령은 사드배치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정부는 중국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 후보는 "개헌은 반드시 필요하고, 선거구제 개편을 동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