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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수지, 한국 女 다이빙 사상 첫 준결승…男 골프 임성재, 오늘만 8언더

등록 2021.07.31 19:29 / 수정 2021.07.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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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여자 다이빙 김수지, 남자 골프 임성재,여자 핸드볼 정유라 / AP·연합뉴스

[앵커]
한국 여자 다이빙 최초로 올림픽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까지 진출한 김수지가 아쉽게 결승전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남자 골프의 임성재는 오늘만 8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오늘 올림픽 경기 결과, 구민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힘차게 뛰어오르더니, 빠른 회전 후, 사뿐히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다섯 번의 다이빙 합산 점수를 겨루는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김수지가 준결승에서 283.50점으로 최종 순위 15위로 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수지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다이빙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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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임성재는 오늘만 8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순위는 17위. 선두는 미국의 슈펠레로 14언더파입니다.

임성재는 내일 마지막 라운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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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스를 받은 정유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합니다.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26-28로 아깝게 패했습니다.

다만 8강 진출의 불씨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앙골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8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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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유도 종목 마지막 경기인 혼성 단체전에 나선 한국 유도 대표팀이 16강에서 몽골에 패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습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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