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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덕수, '국정 공백' 사과도 없이 뻔뻔…마은혁·상설특검 당장 임명해야"

  • 등록: 2025.03.25 10:21

  • 수정: 2025.03.25 10:25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과 상설 특검을 당장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25일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위헌적 행위로 87일간 국정 공백을 초래해 놓고도 국민께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뻔뻔하기가 내란 수괴 윤석열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오히려 돌아오자마자 국회에 훈계질을 하려 들었다”면서 “내란을 저질러 직무정지를 당한 대통령의 권한대행임을 자각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본인이 외면한 헌법적 책무를 또다시 저버리려는 태도”라며 “본인에게 부여된 헌법적 책무도 지키지 않으면서 공직자들을 이끌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내란 종식에 협조하며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마은혁 재판관과 상설 특검을 신속히 임명하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한 권한대행은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라”면서 “그렇지 않고 내란 종식을 방해한다면 내란 공범이고 내란 수괴의 권한대행임을 자인하는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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