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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우리 소명은 국민 안전과 통상전쟁서 국익 확보…모든 역량 다할 것"

  • 등록: 2025.03.25 11:38

  • 수정: 2025.03.25 11:42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5일 "그동안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 순간 우리의 소명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통상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며,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당면한 국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미국발 통상전쟁의 여파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내수 부진, 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목전에 닥친 민생 위기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또 정부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도 강조했다. 한 대행은 국무위원들에게 "소관 정책에 대해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적시에 추진하라"며 "그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에게 적극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한 대행은 "경남 산청을 비롯한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림청, 행안부, 지차제 등은 산불진압 인력과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입산시 화기 소지,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방지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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