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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불안해 집에도 못가요" 지진 공포에 떠는 주민들

등록 2017.11.15 20:43

수정 2017.11.15 20:58

[앵커]
포항 시민들은 눈앞에서 아파트 외벽이 갈라지는 현장을 목격하며 하루종일 공포에 떨었습니다. 시민 700여명은 지금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동원 기자, 거기가 어느 대피소입니까?

 

[리포트]
네, 포항시 재난대책본부가 임시 주민 대피소로 마련한 흥해실내체육관입니다. 현재 진원지였던 포항 북구 주민을 포함해 200여명이 이곳으로 피신해 있는 상탭니다.

규모 5.4 지진 발생 후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아파트 건물 외벽이 갈라지면서 내부 철근까지 밖으로 노출됐고. 출입문 유리창이 산산조각나는 등 건물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포항시 재난대책본부는 지금까지 7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다수 주민들이 생필품조차 챙기지 못하고 피신했습니다.

기업과 단체는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2월, 전국에 지진대피소 7068곳을 지정했습니다.

지진대피소 위치와 현황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포항에서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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