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정경심 35년 전 회사 경력 수정 흔적이 '표창장 위조' 발목 잡았다
- [포커스] 판결문의 질타…'조국 해명은 거짓이었다'
- "판사 탄핵" 靑 청원 20만 육박…與 "나쁜 판결" 도넘은 사법부 공격
- "서울대 세미나 동영상 女, 조국 딸 아냐"…한인섭도 "못봤다"
등록 2020.12.24 21:15
수정 2020.12.24 22:24
[앵커]
법원은 어제, 정경심 교수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면서 531쪽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의 판결문을 공개했습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꼼꼼하게 사건을 들여다 보고 고민했다는 뜻이고 정치적 오해를 피하려고 노력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 판결문을 읽어보면 흥미로운 대목이 여러 군데서 드러나는데 지금부터 그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동양대 표창장 관련입니다. 조 전 장관 측은 딸이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표창장을 받았다고 주장해 왔는데, 검찰 조사결과 봉사활동을 했다고 주장한 날, 서울 집 근처에서 여러 차례 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결국 봉사활동을 했다는 주장 자체가 거짓이라고 본겁니다.
주원진 기자가 그 전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