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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핵무력 완성"…화성-12형 실전배치 임박

등록 2017.09.16 19:04 / 수정 2017.09.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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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먼저 북한이 자신들의 핵무력이 거의 종착역에 도달했다고 주장한 내용부터 직접 보겠습니다.

먼저 김남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평양 순안 비행장에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 화성-12형 발사훈련을 또다시 지도하시였습니다"

김정은은 화성-12형 발사 현지지도에서 핵 미사일 개발 완성이 목전에 다다랐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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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핵무력 완성 목표를 이제는 그 종착점에 거의 다다른 것만큼 전 국가적인 모든 힘을 다하여 끝장을 보아야 한다."

그러면서 북한의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미국을 겨냥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선중앙TV
"우리의 최종목표는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미국 집권자들의 입에서 함부로 잡소리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

북한은 화성-12형의 전투적 성능과 신뢰성이 철저히 검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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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2형의 전력화가 실현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이에 따라 화성-12형은 본격적으로 양산돼 실전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앞으로 모든 훈련이 핵무력화 전력화를 위해야 한다"고 말해, 조만간 ICBM 등 추가 미사일 도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김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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