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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충전난' 풀릴까…국회에 수소충전소 완공

등록 2019.09.11 08:29

수정 2019.09.11 09:03

[앵커]
수소차 충전소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국회에 설치됐는데요. 전기차 충전도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전기차가 충전소로 들어섭니다. 호스를 꼽고 10분 정도 지나자, 충전이 끝납니다.

세계 최초로 국회의사당 담장 안에 설치된 수소차 충전소입니다. 입지규제를 풀어준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된지 다섯달만에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문희상 / 국회의장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국회에서 본격 가동한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서울에 2곳밖에 없는 충전소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던 수소차 운전자들의 부담도 덜게 됐습니다.

국회에 설치된 충전소는 한시간에 5대, 하루 최대 7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소 택시 10대도 시범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29개인 수소충전소를 오는 2022년까지 31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도 편해질 전망입니다. SK와 GS, 현대 등 주요 정유사들이 일제히 주유소 내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에 나섰습니다.

정유사 입장에서 경쟁 상대나 다름 없던 친환경차를 적극적으로 품고 나선 겁니다.

전기차가 충전되길 기다리는 운전자들의 추가 소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유소들의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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