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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크라 돕자" 대사관 응원 방문·SNS 기부 릴레이…조선미디어그룹도 동참

등록 2022.03.02 22:45 / 수정 2022.03.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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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민간 차원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앞엔 구호물품이 쌓였고, SNS에선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저희 조선미디어그룹 임직원도 기부와 함께 구호 성금 캠페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송민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앞입니다. 스케치북에 손으로 적은 '전쟁 반대' 문구와 함께 라면박스 등 구호물품이 쌓였습니다.

이 물품들은 모두 시민들이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와서 두고 간 기부물품들입니다.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공식 SNS에는 "우크라이나 힘내라", "하루빨리 평화가 오길 바란다"는 등의 응원 글이 쏟아졌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러시아 제재를 촉구하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배우 이영애 씨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편지와 함께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SNS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BTS 지민 팬들도 가수 이름으로 유엔난민기구와 유니세프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팬 커뮤니티에 알렸습니다.

축구선수 박지성 부부도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며 기부 방법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조선미디어그룹 임직원도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인도적 구호에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1577-8179)와 유엔난민기구(02-773-7272)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TV조선 송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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