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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표심 찾아 삼만리…창원, 수용성, 서울로

등록 2016.04.04 20:52 / 수정 2016.04.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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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낙동강 벨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경기 남부벨트'에서, 그리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강북벨트'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여야 지도부의 모습, 최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흔들리는 텃밭 부산 경남을 지원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안보 공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여러분, 지난 19대 국회는 운동권 출신이 지배한 야당때문에 민생도 경제도 발목이 잡히고…."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게 "과거 종북세력이었던 통합진보당이었다"며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를 돌며 좀처럼 부각되지 않는 '박근혜 정부 경제심판' 띄우기에 부심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배신의 경제를 심판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의 미래는 매우 암담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경제민주화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강북권을 관통하면서 '제3당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과거보다 미래, 싸움만 하는 1번, 2번 보다 문제 해결, 민생 해결하는 3번 선택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호남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판단 아래 서울에서 "야당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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