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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러, 북한군 우크라 파병 논의 안해…푸틴 방북계획 없어"

등록 2023.09.14 06:37 / 수정 2023.09.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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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하는 모습. /REUTERS=연합뉴스

북한 김정은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국경 파병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러시아가 발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영 '로시야1' 방송에서 북한군 파병 계획이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는지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며 양국 장관 등이 배석한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 푸틴 대통령의 북한 답방 계획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다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최선희 외무상과 조만간 만나기로 합의했으며 이르면 내달 초 북한에서 회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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