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안철수 '캐스팅보트' 충청 찾아…'통합' 강조

등록 2017.04.29 19:18 / 수정 2017.04.29 19:28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안철수 후보는 충청을 찾아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포함시킨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습니다. 중원인 충청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장용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후보는 대선을 열흘 남긴 오늘 하루 세종시를 시작으로 청주와 아산, 천안 등 충청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치적, 지역적 중원인 충청에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앞세워 판세 뒤집기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안철수
"중원의 지지 충청의 압도적 지지가 협치의 중심이 될 것 입니다."

안 후보는 후보 중 유일하게 자신만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포함시켰다며, 헌법을 고쳐 세종시를 수도로 명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2018년 6월 지방선거때 함께 개헌안 국민투표에 붙이고, 그리고 그전 사전작업으로 대통령 당선되면 바로 청와대에 TF를 구성해…"

TV토론에서의 부진을 의식한듯 "말이 아닌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저 말싸움 잘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행동으로 보여드렸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소규모 농가에 직불금 30%를 추가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업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안희장 충남지사의 불출마로 표류하는 충정 표심을 잡아 다시 '안풍'을 일으킨다는 전략입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