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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대선, 뚜껑 열어봐야"…심상정 "내 삶을 바꾸는 투표"

등록 2017.04.29 19:18 / 수정 2017.04.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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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남-부산을 돌며 당내 분란을 넘어 완주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인천과 경기 유세에서 자신이 대선의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민 후보가 경남 지역 유세에서 "안팎으로 흔들어도 완주하겠다"고 결의를 다집니다.

"유승민, 유승민!"

당내에서 후보단일화 요구가 이어지고 이은재 의원 탈당으로 어수선하지만 흔들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유승민
"여러분 5월 9일 투표용지에 기호 4번 유승민 이름 반드시 보게될것"

경남 사천과 창원에 이어 부산을 찾은 유승민 후보는 탄핵 사태로 영남권의 부동층이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며 이번 대선은 뚜껑을 열어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성남 모란시장에선 '촛불 민심'이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대세에 편승하는 표는 대한민국을 바꿀 수도 없고 내 삶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 유일하게 남은 변수는 심상정"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대선 구도는 문재인 대 심상정"이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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