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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오 재심 신청…경선 불복 잇따라

등록 2016.03.19 19:26 / 수정 2016.03.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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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에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확정이 늦춰지면서 일선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천에서 배제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공천관리위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이 의원 측은 "꼭 출마해 달라는 게 지역민들의 요구"라고 전해, 무소속 출마 결심을 사실상 굳혔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승현 / 이재오 의원 보좌관 
"당헌에 정하고 있는 절차는 다 밟아야한다고 말씀하셔서 심사요청을 최고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공천위의 심사 절차가 계속 늦어지면서 일선 후보들의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선추천 지역 지정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한 대구 달성의 구성재 예비후보는 서둘러 결론을 내 달라고 요구합니다.

구성재 / 새누리당 예비후보
"지금 굉장히 초조합니다. 일주일도 안 남았고 지금 결정을 내려줘야지 저도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울텐데"

대전 중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이에리사 의원처럼 경선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하기도 합니다.

제주을에 도전했던 이연봉 예비후보는 재심 신청이 기각된 다음에야 경선 결과에 승복하기도 했습니다.

강원 속초고성양양의 정문헌 의원은 여론조사 과정에서 중복통화가 있었다며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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