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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충청 교두보 만들기 안간힘

등록 2016.03.19 19:32 / 수정 2016.03.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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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지지도가 약한 지역중의 하나가 충청도입니다. 그래서인지 1주일 사이에 세번이나 충청도를 방문해서 교두보를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충청도가 익숙한 3당체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경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공동대표가 일주일 사이 충청도를 세 차례 방문하며 중원 공략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일주일만에 세번 이렇게 지도부가 방문하고 충청권에 관심을 가지고 공을 들이고 있는데 다른 거대 양당 두 당은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단국대와 카이스트 교수 시절 천안과 대전에 살았던 개인적인 인연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앞서 중앙당 창당대회도 대전에서 열었고,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을 최고위원에 임명하는 등 충청 구애를 펼쳐왔습니다.

자민련이나 선진당 같은 ‘기호 3번’을 찍는 데 익숙한 충청도 표심에 기댄다는 전략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이제 국민의당이 충청 시민들 도민들께서 익숙하신 3당 체제의 대안이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당대당 통합, 연대는 여전히 반대하지만, "후보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고민하는 부분은 막을 수 없다"며, 후보자 간 선거연대는 길을 열어뒀습니다.

TV조선 김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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