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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쇼 판] 北 "응당한 징벌…정의의 칼세례"

등록 2015.03.05 21:41 / 수정 2015.03.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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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 10시간 만에 논평을 냈습니다.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며 "남녘 민심의 반영"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주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응당한 징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사건 10시간 만에 논평을 냈습니다. 이례적으로 신속한 반응입니다.

북한은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며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민심의 반영이자 항거의 표시"라고 주장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을 비판하기보단 적극 옹호했습니다.

북한은 김기종이 "리퍼트에게 불의에 달려들어 남북통일과 전쟁반대를 외치며 정의의 칼세례를 안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찰에 연행되면서도 한미 훈련 반대구호를 계속 외쳤다"고 두둔했습니다.

북한은 사건에 대한 외신 반응을 전하면서 "반미감정에 의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TV조선 서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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