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뉴스쇼 판] 리퍼트 입원한 세브란스 병원 현재 상황은?

등록 2015.03.05 21:54 / 수정 2015.03.05 22:10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리퍼트 대사는 지금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테러 상처에 대해 수술을 받은 리퍼트 주한 미 대사는 이곳 신촌 세브란스 병원 20층 병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미 대사관 관계자는 리퍼트 대사가 웃으면서 주변인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라고 상태를 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테러 직후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수술을 받고 안정을 되찾은 상태입니다.

테러로 얼굴에 11cm 길이의 자상을 입고도 주변사람을 안심시키고 병원부터 가자며 침착하게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처 봉합 수술이 모두 끝난 뒤 오후 4시30분 쯤에는 트위터에 '잘 있고, 상태가 굉장히 좋다'고 직접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리퍼트 대사가 있는 병실은 44평짜리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2009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2010년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도 방한 중 입원했던 곳입니다.

리퍼트 대사는 3∼4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보안 요원과 경찰들이 병실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TV조선 김도형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