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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지만 점심때 퇴근, 휴대폰 꺼진 박근령

등록 2016.12.09 20:20 / 수정 2016.12.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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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난 오늘, 동생 박근령, 박지만씨의 심경은 어땠을까요? 최씨 일가때문에 생이별을 해온 박 남매.. 동생 근령씨는 하루종일 휴대폰을 꺼놨고 지만씨는 두문불출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 둔 오후 1시쯤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의 승용차가 자택으로 들어갑니다. 평소 저녁 7시쯤 회사에서 퇴근하던 것과 달리 점심 직후 일찍 집으로 돌아온 겁니다.

지만씨는 집에서 누나인 박 대통령의 국회 탄핵 표결을 지켜본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은 없었고 수행원만 가끔 드나들었을 뿐니다.

박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 지난 6일엔 방송에 나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근령 / 박 대통령 동생
"우리 언니는 남을 의심할 줄 모르는게 큰 흠이라면 흠입니다.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고"

하지만 박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이 진행되던 오늘, 휴대전화를 꺼놓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습니다. 흉탄으로 부모를 잃은 대통령 남매에게 박 대통령 탄핵이라는 또 다른 가족사가 쓰여졌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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