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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후보등록 시작…여야 출정식

등록 2016.03.24 21:08 / 수정 2016.03.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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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4.13 총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총선 출정식을 열었지만, 새누리당은 출정식도 열지 못했습니다.

김보건 기자 입니다.

[리포트]
서울 서대문갑 새누리당 이성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함께 후보 등록을 하고 다섯번째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이성헌 / 새누리당 서울 서대문갑 후보
"사실상 이제 결승전이거든요"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후보
"정치 생명을 걸었다 이렇게 봐야죠."

서울 마포갑은 새누리당 안대희, 무소속 강승규 후보가 나란히 후보등록해 여권분열의 단면을 보였습니다.

안대희 / 새누리당 서울 마포갑 후보
"탈당은 어떤 경우에도 명분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강승규 / 무소속 서울 마포갑 후보
"앞으로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와 연대라든지 단일화에 대해서는 일체 문을 닫겠습니다."

서울 마포을에 전략공천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후보는 공천에서 탈락한 정청래 의원과 동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후보
"(정청래의 눈물도 닦고) 그렇죠 정청래의 눈물, 매일 흘려갖고 닦기도 아주 벅차죽겠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총선 출정식을 열어 '심판의 날'을 향한 경주에 들어갔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새누리당 정권의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고…."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반대만하는 야당보다 문제 해결하는 3당 체제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후보 등록 첫날 오후 7시 현재, 총 356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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