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의힘, 현역의원 비협조에 '비상 총동원령'…선거지원 현황 취합해 평가 반영
[앵커]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단일화 잡음 탓인지, 국민의힘 내부가 아직도 갈라져 한마음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현역 의원들은 김문수 후보 유세에 나타나지 않는 등 전혀 협조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국민의힘이 비상에 들어갔습니다. 내홍을 수습하고 지지층을 하나로 모으는 게 급선무인데도 우왕좌왕 손을 놓고 어쩔 줄 몰라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선대위가 선거운동 독려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매일 저녁 각 의원별로 선거지원 활동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향후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로 한겁니다.오죽했으면 이런 지시까지 하나 싶은데, 장윤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