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취임 14일 만에 한일 정상회담…"한미일 공조 지속 발전키로"
[앵커]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4일 만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지난 정부때는 한일 정상이 취임 50일 만에 만났는데, 이번엔 상당히 빨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만나지 못했지만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자외교 무대에 곧바로 나선 이 대통령이 앞으로 실용외교를 어떻게 펼칠지 경험을 쌓는데는 충분했다는 평가입니다.이 대통령은 1박3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 중인데, 오늘 첫 소식 캐나다 순방을 동행 취재하고 있는 서주민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