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 이화영 '위증' 판단에 與 '조작기소 특검'도 흔들?
[앵커]'연어 술파티'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는 첫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그동안 이를 근거로 공세를 벌여왔던 민주당의 주장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뉴스더에서 정치부 한송원 기자와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 기자, 그동안 민주당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기정 사실처럼 주장하지 않았나요?[기자]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연어 술파티 의혹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3월부터 두 달 동안 국정조사까지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이 수원지검 앞 편의점을 찾아가서 '술파티 정황'을 직접 시연하며 "검증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작기소 국조특위 여당 간사, 지난 4월)"3병이 안 차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다시 1800원짜리 소주를 다시 사러 가는거예요. 그래서 이걸 채웁니다."국정조사가 끝난 뒤엔 '조작 기소'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며 지난달 특검법까지 발의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조작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이란 표현을 써가며, 특검법 추진에 힘을 실었습니다.[앵커]그런데 국민참여재판은 이 전 부지사 본인이 신청한 거잖아요? 그런데도 이 전 부지사가 주장했던 술파티는 없었다는 게 배심원과 재판부의 판단인데,, 특검법 추진엔 영향이 없을까요?[기자]아직 1심 판결일 뿐이고, 이 전 부지사 측도 항소를 예고한만큼, 민주당이 특검법 추진을 철회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다만, 검찰이 술까지 주면서 증언을 회유했단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사법부의 첫 판단이 나왔기 때문에 적어도 '술파티 의혹'을 근거로 특검법을 추진하긴 어렵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이른바 '조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