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져보니] 사드 재고 '80%' 썼다…또 전쟁나면 속수무책?

[따져보니] 사드 재고 '80%' 썼다…또 전쟁나면 속수무책?

[앵커]중동 사태가 8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핵심 미사일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사 시를 대비한 비축량이 부족해졌다는 건데요. 다시 채우려면 얼마나 걸리고, 현재 이란전 대응은 가능한 건지 황병준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황 기자, 먼저 미국이 얼마나 많은 미사일을 갖고 있었습니까?[기자]미국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 CSI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요. 이번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 미국엔 토마호크 3100발, 사드 360발, 패트리엇 2330발이 있었습니다. 정밀 타격과 미사일 방어에 투입되는 전력들이죠. 1발 가격이 200억 원이 넘는 SM-3 요격미사일은 410발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상당히 많은 양이 이번 전쟁 때 사용됐다는 분석인데요. 사드가 많게는 290발, 최대 80%를 소모했고요. 페트리엇은 1430발, 최대 61%를 사용했습니다. 지상 타격용 정밀유도무기인 프리즘은 비축량의 77%가 사라졌습니다. 전부 전쟁 시작 후 39일 동안의 사용량입니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은 1만 3000개 넘는 목표물을 공격했습니다.[앵커]주요 미사일을 절반 이상 쐈다는 건데 이란은 어떻습니까?[기자]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 집계를 보면요. 이란은 전쟁 발발 후 약 한달 동안 탄도 미사일을 이스라엘과 주변국 등에 1600여 발을 쐈고요. 남은 보유량은 1000~ 1500발 정도입니다. 앞서 살펴본 미국의 주요 미사일 사용량과 비교해보면 보다 적게 쏘고 적게 남았지만 이란엔 드론과 같은 저비용 전력이 있죠. 이미 드론을 4000대 이상 발사했고, 매달 5000대 생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는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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